전 세계 해외 영어캠프를 진행하는 자녀안심 MBC연합캠프에서 오는 7월 제주도에서 제주 에코 잉글리쉬(Jeju Eco English)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여름방학 자녀 교육을 두고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MBC연합캠프는 제주도에서 전문 영어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영어타운 어학원에서 진행된다.
캠프 관계자는 “제주 국내영어캠프는 해외 보내기를 망설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제주 국내영어캠프는 친환경 주제별 영어 수업(ECO English)으로 연령별, 수준별 생물·과학 전문영어를 배우며 토론과 에세이 수업, 스피치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업은 원어민과 한국인 전문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학 수업, 과학 4대 영역(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원리수업과 다음 학년 선행학습을 위한 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영어캠프는 국제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활동, 매 주말에는 제주 액티비티체험 활동, 제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억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청정자연 생태탐방, 돌고래 체험 크루즈,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출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숙소는 영어타운 어학원에서 3km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제주항공 우주 호텔이다. 평균 3~4인 1실로 투숙하고 호텔 서비스를 통해 매일 꼼꼼한 침구류, 숙소 청소를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캠프 생활이 가능하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캠프 측은 ECO English 캠프란 자연과 환경, 기후를 테마로 제주 국내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이 교실에서 책으로만 하는 학습이 아닌 제주 자연환경을 이용해 밖에서 생태학습도 함께 진행한다. 또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개선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BC연합캠프 제주 국내영어캠프는 3주 일정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된다.
하루 3시간씩 원어민 영어 수업을 통해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지도한다. 제주 자연환경을 이용해 그림그리기, 재활용 프로젝트, 캠페인 기획 등 창의력을 발휘하고 함께하는 팀워크와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가 있다.
캠프 관계자는 “자녀안심 MBC 연합캠프의 장점인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24시간 관리형 프로그램인 제주 국내영어캠프는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카페를 통해 매일 쌍방향 확인할 수 있어 부모님들에게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
MBC연합캠프는 전주, 부산, 춘천, 대구, 대전, 광주, 청주, 제주 등 전국 주요 MBC방송사(서울 및 일부 지역 제외)들이 주최, 후원하고 해외교육이 운영, 주관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 영어캠프(미국 동부 메릴랜드 영어캠프, 미국 서부 시애틀 영어캠프), 캐나다 (밴쿠버 영어캠프, 토론토 영어캠프), 필리핀 마닐라 알라방 영어캠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가족 동반 캠프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가족동반캠프, 인도네시아 발리 가족동반캠프, 필리핀 클락힐스 가족동반캠프 등 해외영어캠프를 10개국 20개 지역에서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