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보잉의 가격 목표를 10달러 낮췄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보잉 주식의 반등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달러 낮춘 240달러로 설정했다.
애널리스트 개빈 파슨스는 보잉에 대해 매수 평가를 유지했다.
파슨스는 보잉이 올해 400대의 MAX 항공기를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 예측치인 425대보다 낮아진 수치다. 787 항공기는 85대에서 70대로 인도 예상치가 하향 조정됐다.
파슨스는 보잉이 2024년에 17억 달러의 자유 현금 흐름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전에는 9억 달러의 이익을 예상했다.
파슨스의 전망은 보잉이 평판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으며, 보잉의 주가는 올해 들어 26% 이상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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