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국영 통신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로이터 통신의 2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그리고 차이나 유니콤의 활동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 유니콤에 대한 조사가 덜 진행되었으나 이들 3개 회사 정보를 모으고 위험 기반 분석을 실시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상무부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 통신사들이 중국에 미국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미국 정부 기관들은 수년 동안 중국 국영 통신사와 관련한 잠재적 보안 위험에 대해 경고해 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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