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가 소상공인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출원된 특허 기술들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수집하고 분석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Human eXperience Data, HXD)를 활용, 소상공인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아시스비즈니스의 특허 기술은 세 가지 주요 분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소상공인 매출 예측과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AI 알고리즘 ‘델파이’를 활용한 기술로, 정확한 매출 예측을 통해 영속적인 사업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특허 명은 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매장에 대한 수익을 예측하고 예측된 정보를 활용하는 전자 장치 및 이의 방법, AI 매출 추정 분석을 통한 미래 매출채권 신탁 유동화 플랫폼 시스템 및 이의 운영 방법이다.
두 번째는 소상공인 신용 평가 및 자금 조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평가 기술로, 가맹점의 휴폐업 예측 및 사업장 가치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특허 명은 AI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장의 미래 매출 추정 및 해당 사업장의 가치 평가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가맹점의 휴폐업을 예측하고 이의 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버, AI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신용 평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로,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부동산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는 특허이다. 특허 명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히스토리 관리 및 이를 이용한 권리금 산정 방법 및 장치, 블록 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권리머니’와 ‘머니뷰어’, ‘크레마오’, 그리고 대안 신용 평가 모델(ACSS)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과 재무 관리에 관련된 결정을 내릴 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특허 출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시장에서 겪는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아시스비즈니스의 혁신적인 기술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글로벌 정보 보호 및 개인 정보 보호 국제 표준 2종을 동시 획득하며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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