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이달 중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윤 전 의원을 차기 사장 후보에 내정할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서울대 물리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 서울대 경제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이명박 정부에선 국가경쟁력강화위원을 지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12월 홍우선 사장의 임기 만료 이후 8개월 가까이 수장을 찾지 못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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