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에, 이승우 조사1국장을 공시조사 부문 부원장보에 임명했다.
기존 금융투자 부문을 이끌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전략·감독 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서재완 부원장보는 1970년생으로 2000년 금융감독원 입사 이래 자산운용감독국과 자본시장감독국 등 주로 금융투자 부문 부서에서 근무하며 이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우 부원장보는 1971년생으로 1995년 입사 이후 금융투자검사국과 특별조사국 등 공시조사 부문 부서를 주로 역임한 인물이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했다며 중요 현안이 집중된 부문의 부서장을 해당 부문 임원으로 임명하여 당면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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