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할인 및 프로모션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WSJ의 1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새 CEO 브라이언 니콜은 스타벅스가 프리미엄 핸드크래프트 커피를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과거의 할인 프로모션을 축소하고 광고를 통해 계절 음료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니콜이 취임한 후 커피 체인을 재편성하기 위한 첫 조치다.
올해 스타벅스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제는 주간 추가 보너스 포인트와 일부 음료 할인으로 줄일 예정이다.
니콜은 고객과 직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타벅스 브랜드를 개선하고, 품질 높은 커피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커피하우스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 감소로 매출 전망을 두 번 낮췄으며, 이전 CEO 락스만 나라심한이 퇴임하고 니콜이 새로 취임했다.
니콜은 매장 경험 개선과 경영진 변경을 통해 브랜드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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