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07%↓ 마감…"지긋지긋하다"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1-21 15:34   수정 2024-11-21 16:08

재료·주도주 부재에 수급공백까지 '첩첩산중'
연기금 매수세 확대는 그나마 '위안'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재료 부재에 수급공백, 여기에 더해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되면서 지수 자체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거래를 마쳤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지수 낙폭을 방어했다. 기관은 2,900억원 매수 우위.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0억원, 2,500억원 매도 우위.

그나마 연기금이 최근 들어 매수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 연기금은 이번주 들어 8,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99%), KB금융(1.78%), 셀트리온(1.34%), POSCO홀딩스(3.05%)가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06%), 현대차(-1.37%), NAVER(-1.76%) 등은 약세 마감했다.

올랐던 업종·종목은 매도하고 빠졌던 업종·종목은 저가매수에 나서는 전형적인 순환매 양상을 보였는데, 주도주 부재 등에 따른 국내 증시의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24포인트(0.33%) 하락한 680.6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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