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10일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내년 1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고등학교 졸업과 전문학사 최종학력자의 경우 자기 개발과 승진 준비를 위해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대 대안으로 온라인 수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며 “고졸자,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훨씬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류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학점은행제는 자격증, 독학사와 같은 여러 방법으로 학점을 이수해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주부, 자영업자 등도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성적우수, 재수강, 생활복지 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의 수강신청 정보 및 수업 과목, 장학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