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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실개입 경계감에...원·달러 환율, 1,465원대 출발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1-14 09:43   수정 2025-01-14 09:43

위안화 강세에 환율 하락 우위
글로벌 강달러는 지속

국민연금의 환 헤지 경계감과 위안화 강세에 오늘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원화 약세 압력도 지속되는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할 요인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내린 1,465.0원에 개장했다.

전일 주간거래 종가는 1,470.8원으로 높게 형성됐지만, 야간장에서는 국민연금 환 헤지 경계에 하락하며 1,467.5원에 마감했다.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10원 하락한 1,46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시장에선 오늘 원·달러 환율이 강달러 부담에도 위안화 강세와 당국 실개입 경계감에 하락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중국이 달러/위안 7.35선을 사수하기 위해 위안화 가치 안정화 의지를 연이어 표력하고 있고, 엔화의 추가 약세 역시 제한되는 등 아시아 주요국 통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화에도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당국의 외환시장 안정화 의지와 실개입 경계감이 맞물리며 환율 하락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밴드는 1,460~1,468원이다.

하나은행도 "달러 강세에도 당국 경계감에 이날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예상 밴드는 1,460~1,470원이다.

다만, 국민은행은 환 헤지 경계감에도 글로벌 강달러에 환율이 1,470원대 진입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민은행은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 지수가 110에 근접하는 등 강 달러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도 달러 강세에 기여 중"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75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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