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설 연휴에 운행하는 일부 KTX 운임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코레일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이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 특별 수송기간(24일∼2월 2일) 중 설 당일(29일)을 제외하고 역귀성 열차 등 845개 KTX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임은 평시보다 30∼40% 저렴하다.
황금연휴를 맞아 떠나려는 여행객을 위한 세트 상품도 판매된다.
4명이 같이 타면 KTX를 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고, 강릉선과 중앙선,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4명 1세트가 4만9천원이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6장(4인 상품은 1세트), 2회 12장(4인 상품은 3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도 가능하다.
(사진=코레일)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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