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LS ELECTRIC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인한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컨센서스 대비 30% 이상 상회한 호실적을 발표함. 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급증하며 장중 한때 10% 대까지 주가가 급등함. - HD현대일렉트릭은 예상치인 2149억 원보다 낮은 1663억 원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기관의 수급 유입으로 40만 원을 회복함. - HD현
2025-01-23 14:22
기업별 어닝시즌 희비교차, LS 일렉트릭 웃고 HD 일렉트릭 울고
● 핵심 포인트 - LS ELECTRIC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인한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컨센서스 대비 30% 이상 상회한 호실적을 발표함. 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급증하며 장중 한때 10% 대까지 주가가 급등함. - HD현대일렉트릭은 예상치인 2149억 원보다 낮은 1663억 원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기관의 수급 유입으로 40만 원을 회복함. - HD현대중공업은 유럽 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수주하였으며 계약 규모는 3조 7천억 원을 초과함. 그러나 주가는 개장 직후 잠시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임. - 전반적으로 다음 주 장기 연휴를 앞두고 미국 시장의 반응을 예상하기 어렵고, 국내 시장에서도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상반되는 등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매도세가 강함. - SK하이닉스의 주가 조정은 차익 실현과 올해 가이던스 약화 모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오히려 기저효과를 발휘할 가능성도 존재함.
● 기업별 어닝시즌 희비교차, LS 일렉트릭 웃고 HD 일렉트릭 울고 본격적인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공개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장 전선주로 꼽히는 LS 일렉트릭과 HD 일렉트릭의 실적 발표가 큰 관심을 받았다. LS 일렉트릭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인한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급증하며 장중 한때 10% 가까이 주가가 급등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HD 일렉트릭은 예상치였던 2149억 원에 크게 못 미치는 1663억 원의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당일 주가가 7% 이상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후 기관의 수급이 유입되며 주가는 40만 원 선을 회복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유럽 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3조 7천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소식에 개장 직후 주가는 잠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2시 기준 5%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 주 장기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매도세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이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차익 실현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 약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