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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하루도 안빼고 순매수"…무슨 '낌새'라도 챘나

입력 2025-01-26 07:42   수정 2025-01-26 07:55

연기금, 1.6조 순매수…국내 주식 비중 보전 분석


연기금 국내 증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4일까지 국민연금이 포함된 연기금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조6천13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금융투자(증권선물)·보험·투신 등 나머지 기관, 외국인, 개인 투자자를 통틀어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크다.

금융투자 창구에서 1조6천47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한 것과는 상반된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하방을 받치고 있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던 이달 10일과 13일에는 2거래일 연속 2천500억원이 넘는 규모를 순매수하면서 안전판 역할을 했다.

연기금이 국내 증시 순매수에 나선 것은 지난해 국내 증시 소외로 해외주식의 비중이 높아지고 국내 주식 비중이 줄어든 것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주식 비중은 과거 평균인 16.6%보다 낮은 14.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연기금은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연기금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다.

삼성전자 3천514억원, SK하이닉스 2천28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천156억원), LG에너지솔루션(1천61억원)이 뒤를 이었다. SK이노베이션(934억원), 두산에너빌리티(703억원), 아모레퍼시픽(670억원 등도 담았다.

올 들어 연기금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3.48%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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