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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가상화폐 전혀 쓸모 없어"

입력 2025-02-02 09:23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69)가 가상화폐에 대해 "쓸모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자신의 자서전 '소스 코드(Source Code):나의 시작(My Beginning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가 어떤 쓸모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높은 아이큐를 가진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해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관련해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 덕분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다"며 "그 정도는 예상했다"고 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내가 예측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기술로 인해 정치적 분열이 가속화되고, 기술이 광범위한 공익에 대한 무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도 "예측하지 못했다"고 했다.

AI에 대해서는 "이제 우리는 나쁜 사람들이 AI를 사용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며 AI 악용을 우려했다.

또 그는 "실리콘 밸리는 늘 중도좌파라고 생각했다. 이제 상당한 우파 그룹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지만 미 대선 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작년 12월 27일 트럼프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단둘이 3시간 저녁을 먹으며 "주로 에이즈(AIDS)와 소아마비 같은 전 세계적 보건 이슈에 대해 주로 대화를 나눴고, 트럼프는 큰 관심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찼고 자연스러웠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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