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왜 캐나다와 멕시코였나"…지리를 알면 답이 보인다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2-03 17:19  

신간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출간


트럼프發 관세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글로벌 증시는 요동치기 시작했고, 전세계 투자자는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중국을 직접 겨냥했던 과거 1기 때와는 달리, 이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전쟁 양상은 한층 결이 달라졌다. 이번 관세전쟁의 1차 타깃은 바로 이웃하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였다.

왜 이들 나라였을까?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STRONG>사진)>는 '지리 문해력'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역사를 새롭게 살핀다.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도 담았다.

이 책은 특히, 최근 지리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중스케일적 접근multiscalar approach(지표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다양한 스케일의 다층적이고도 상호 관련적 초점에서 파악하려는 지리적 관점)'으로 자본주의의 역사를 전방위적으로 훑어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본주의가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를 바꿔왔는지가 한눈에 보인다.

냉전시대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은 탈냉전시대인 오늘날 중국 그리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 하는 유럽 여러 국가의 도전을 받고 있다. 러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천연가스와 식량자원으로 유럽 사회를 압박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경제 패권의 다음 향방을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라면 자연스럽게 이를 통해 투자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10개 국가(에스파냐,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미국, 중국, 베트남, 한국)를 꼽아 지형·자원·기후 등 지리적 측면을 톺아보면서 분절된 것으로 보이던 역사적 사건들의 연결고리와 흐름을 추적한다.

산맥·하천·지형·자원·기후·교통·산업·인구·도시 같은 지리 요소를 통해 자본주의 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기존 역사책을 읽으며 물음표로 가득했던 경제사의 행간을 꼼꼼히 채워준다.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세계적 지리적 질서를 어떻게 봐야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함께 경제와 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갈매나무, 288쪽, 1만9,500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