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되며 코스피, 코스닥 매도세가 증가함. - 멕시코 거점의 삼성전자 2% 하락, SK하이닉스 4% 급락.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자동차와 2차 전지 업계 타격, 특히 미국 수출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에 진출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 - 미국 정부의 탄소세 도입 가능성 제기, 탄소 배출 상품에 관세를
2025-02-04 08:01 수정
증시 흔드는 트럼프發 관세전쟁...자동차·2차전지株 '먹구름'
● 핵심 포인트 -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되며 코스피, 코스닥 매도세가 증가함. - 멕시코 거점의 삼성전자 2% 하락, SK하이닉스 4% 급락.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자동차와 2차 전지 업계 타격, 특히 미국 수출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에 진출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 - 미국 정부의 탄소세 도입 가능성 제기, 탄소 배출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세 도입 검토 중. - 오픈AI 샘 알트만 CEO 방한, 삼성전자, SK그룹, 카카오와 회동 예정이며 카카오는 오픈AI와의 협력 내용 발표 예정. - 애플이 중국 아이폰에 딥시크를 탑재할 가능성에 플리토 20% 이상 급등, 바이브컴퍼니 상한가 기록.
● 증시 흔드는 트럼프發 관세전쟁...자동차·2차전지株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의 후폭풍이 국내 자동차와 2차 전지 업계를 덮쳤다. 미국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KB증권은 공급망이 엮인 세 나라에서 자동차를 완성하려면 최대 8번까지 국경을 통과해야 한다며 신차 가격이 3000달러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한 달간 관세 유예 기간을 두기로 하면서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미국 정부가 조만간 탄소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청문회에서 탄소세가 관세 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현실화 여부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