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창릉 3기 신도시에서 A-4, S-5, S-6 블록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3기 신도시 중 고양창릉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공분양으로, 2021년 사전청약을 통해 관심을 받은 단지이다. 교통, 교육, 생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입지를 자랑하며,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 GTX-A노선(개통 예정), 고양은평선 도시철도(계획 중)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국도 1호선 등과 인접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스타필드,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으며, 고양원흥과 삼송지구 등 인접 지역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 측면에서도 망월산, 창릉천, 대규모 도시숲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A-4 블록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되며, 전용 55㎡ 총 603세대가 공급된다. 육아 및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지상공원화 등 자녀 양육에 최적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을 포함한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적용해 신혼부부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연 1.3%의 전용 저금리 대출 지원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단지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S-5 블록은 전용 51㎡부터 84㎡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며, 총 759세대로 구성된다.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다양한 가구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1~2인 가구까지 수용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S-6 블록은 총 430세대로, 전용 59㎡ 및 7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추었다. 특히,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가 조성되어 있어 맞벌이 부부 및 자녀를 둔 가구들이 고려하기에 적합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고양창릉 공공분양은 수도권 서북부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조건으로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창릉 A-4, S-5, S-6 블록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A홀에서 운영되며,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방문할 수 있다. 공공분양 관련 세부 사항 및 청약 문의는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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