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금리 하방에 안도...KB금융·NAVER 약세

● 핵심 포인트
- 2월 6일 국내 증시는 환율 상방에도 금리 하방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임.
- 미 10년물 국채금리 안정과 함께 달러 대비 원화가치 상승에도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함.
-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 2530선까지 회복하였으나 마감 전 주춤하며 2528포인트로 마감.
-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반등을 이끔.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투자 확대 소식과 함께 반등에 나섬.
- 한편, NAVER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임.
- 조선주들은 13년 만에 동반 흑자 달성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임.
-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호조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급등함.
- 삼양식품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3천억 원 돌파와 영업이익률 20% 달성으로 신고가를 경신함.

● 2월 6일 국내 증시, 금리 하방에 안도...KB금융·NAVER 약세, 조선주 강세
2월 6일 국내 증시는 환율 상방 압력에도 금리 하방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 한때 2530선을 회복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전일대비 0.77% 상승한 2528.9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 10년물 국채금리 안정과 함께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28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KS:005930) 와 SK하이닉스 (KS:000660) 가 나란히 반등에 나섰다.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NVDA) 의 주가가 인공지능 (AI) 투자 확대 소식에 힘입어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NAVER (KS:035420) 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약세를 보였다.

한편, 조선주들은 13년 만에 동반 흑자 달성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HD현대 (KS:267250), 한국조선해양 (KS:009540), 대우조선해양 (KS:042660) 등 조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 (KS:326030) 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호조에 힘입어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16% 넘게 급등했다. 삼양식품 (003230) 도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3000억원 돌파와 영업이익률 20% 달성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