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이 3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6억 1,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6억 8,600만원이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67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비용은 237억 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4.8%를 차지하는 수치다.
실적 성장과 관련해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라투다 등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도 42% 성장해 견인했다고 밝혔다. 라투다는 지난해 서울대병원 등 26개 이상 종합병원에서 처방하며, 94개 종합병원에서 약사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포트폴리오 선택과 집중이 주요 전략이며, 이번 흑자전환은 일시적인 반등은 아니다"라며 "2023년이 부광 마지막 적자의 해라는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과 관련해서는 "개량신약과 퍼스트 제네릭 발매, 집중적인 파트너링 활동을 통한 오리지널 신약 확보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라며고 밝혔다. 부광약품을 오는 2030년까지 국내 10위권 제약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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