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뉴욕 증시보다는 우리가 가장 바라는 사항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어제 피치사로부터 낭보가 전해지지 않았습니까?
- 유럽의 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그대로 유지
- 정국 혼란,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 ‘제한적’
- 韓 경제시스템 건전, 신용등급 조정사안 아냐
- 조만간 무디스와 S&P사, 같은 결론 낼 듯
- 정론혼란 틈 타 극단으로 몰아갔던 세력 반성
- 원·달러 환율 2,000원, 제2 외환위기까지 언급
- 최상목 대행, 정치와 분리한 경제운용 돋보여
- 평가사 등을 대상 한국 적극 알리기도 효과
Q.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각국 정상 간의 회담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트럼프와 이시바 간의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습니까?
- 트럼프, ‘톱 다운’ 방식으로 현안 즉시 해결
- 기업가 출신 대통령, 혁신과 개혁 ‘시간’ 생명
- 톱 다운식 협상, ‘madman strategy’ 효과적
- 집권 1기 현안, 해당국 통수권자와 직접 해결
- 집권 2기, 정상 간 톱 다운 해결방식 더 선호
- 네타냐후와 정상회담, 트럼프 의도 대부분 관철
- 7일 이시바와 정상회담,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Q. 오늘 열릴 미일 정상회담은 일본으로서는 어렵게 마련된 만큼 내부적으로 힘을 모아야 되는데요. 우리와 달리 경제 현상을 놓고 갈등이 폭발하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日 경제, 성장률 ?0.2% vs. CPI 2.5%
- 이시바 총리 ”아직도 디플레 국면에 처했다”
- 우에다 총재 “아니다! 지금 인플레 국면이다”
- 경제정책 방향 놓고 日 정부와 日銀 간 격돌
- 이시바 정부 “엔저 포함 경기부양책 필요하다”
- 우에다 총재 “아니다! 추가 금리인상 필요하다
- 경제고통 늘어나는 국민, 도대체 뭐하는 거냐?
Q. 미일 간 정상회담 직전에 벌어지고 있는 이시바 총리와 우에다 총재 간의 갈등은 199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인데요. 당시 상황을 말씀해 주시지요.
- 日 경제, 90년 대 들어 준스테그플레이션 조짐
- ‘대장성 패러다임’과 ‘미에노 패러다임’ 간 충돌
- 전자 ‘엔저와 수출 진흥’·후자는 ‘인플레 안정’
- 미에노, 물가 안정 위해 금리인상과 엔화 강세
- 미에노의 실수, 수출 부진으로 ’잃어버린 10년‘
- 자민당, 미에노의 비타협적 통화정책 강한 불만
- 2012년 아베 재집권·2013년 구로다 하루히코 영입
Q. 현재 일본 경제도 녹록치 않은데요. 제2의 미에노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에 우선적인 목표를 둬야 하지 않습니까?
- 日 경제 풀어가기 위해서는 통화정책 중요
- GDP 대비 국가채무 270%, 中 다음으로 높아
- 재정지출 부양, ’crowding out effect‘ 우려
- 통화정책, 금리 인상과 엔고 추진 쉽지 않아
- 내수 붕괴된 상황에서 엔고, 수출마저 어려워
- 하지만 물가 안정 목표인 우에다, 금리인상
- 간지언 정책 등 제3 수단으로 경기 풀어가야
Q. 시장은 이시바 총리보다 우에다 총리의 추가 금리인상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일 정상회담 직전에 엔·달러 환율이 150엔 붕괴 직전까지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 환시, 이시바보다 우에다에 더 민감한 반응
- 우에다, 이시바 겨낭한 듯 추가 금리인상 시사
- 추가 인상 시기와 연내 1% 대 진입 여부 관심
- 트럼프발 관세 우려 완화, 강달러 부담 가세
- 오늘 엔·달러 환율, 150엔 붕괴 직전까지 하락
- 이시바와의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는 ”웃었다“
- 트럼프, 과연 우에다 총재의 손을 들어주나?
Q. 일본과의 정상회담 직전 엔·달러 환율이 150엔 근처로 떨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을 지었다“라는 것인 많은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집권 1기에도 日 통해 당명 현안 해결
- 中 국채 매각, 아베와 긴밀한 협조 통해 해결
- 아베 평가, ”대처 잘했다“ vs. ”외화 낭비했다“
- 집권 2기 고금리 강달러 부담, 日 통해 해결
- 中 국채 매각 → 日 매입 → 美 고금리 부담 하락
- 日 추가 금리인상 → 엔 강세 → 강달러 부담 완화
- 트럼프, 우에다의 금리인상 계속 바랄 것인가?
Q.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이시바 총리보다 우에다 총리를 바랄 것인가? 흥미로은 문제인데요. 우에다의 금리인상을 원하면 엔 캐리 자금 청상이 우려되지 않습니까?
- 트럼프의 MAGA, 달러 위주의 美 질서 재구축
- 집권 1기 평균, 달러인덱스 95 vs. 오바마 85
- 달러 강세 정책 추진, 공화당 전통 지켰다 평가
- 트럼프, 우에다보다 이사바 통한 현안 해결 선호
- 트럼프, 中 문제 해결 등에 적극 협조 구할 듯
- 中 문제 대처, 추가 금리인상보다 국채매입 요구
- 1차 에너지 중시, 美 비중 낮은 LNG 수입 확대
- 엔 캐리 청산 요구, 실무 차원에서 해결할 사안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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