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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미·일 정상회담 직전 급락! 미소 짓는 트럼프, 엔 캐리 청산 금지까지 요구?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2-07 07:49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간의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데요. 정작 일부 내부에서는 일본 경제와 경제정책 방향을 놓고 그것도 이시바 총리와 우에다 총재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협상력 증대를 위해 이런 틈을 잘 파고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시바 총리에게 어떤 것을 요구할 것인가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보다는 우리가 가장 바라는 사항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어제 피치사로부터 낭보가 전해지지 않았습니까?
- 유럽의 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그대로 유지
- 정국 혼란,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 ‘제한적’
- 韓 경제시스템 건전, 신용등급 조정사안 아냐
- 조만간 무디스와 S&P사, 같은 결론 낼 듯
- 정론혼란 틈 타 극단으로 몰아갔던 세력 반성
- 원·달러 환율 2,000원, 제2 외환위기까지 언급
- 최상목 대행, 정치와 분리한 경제운용 돋보여
- 평가사 등을 대상 한국 적극 알리기도 효과

Q.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각국 정상 간의 회담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트럼프와 이시바 간의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습니까?
- 트럼프, ‘톱 다운’ 방식으로 현안 즉시 해결
- 기업가 출신 대통령, 혁신과 개혁 ‘시간’ 생명
- 톱 다운식 협상, ‘madman strategy’ 효과적
- 집권 1기 현안, 해당국 통수권자와 직접 해결
- 집권 2기, 정상 간 톱 다운 해결방식 더 선호
- 네타냐후와 정상회담, 트럼프 의도 대부분 관철
- 7일 이시바와 정상회담,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Q. 오늘 열릴 미일 정상회담은 일본으로서는 어렵게 마련된 만큼 내부적으로 힘을 모아야 되는데요. 우리와 달리 경제 현상을 놓고 갈등이 폭발하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日 경제, 성장률 ?0.2% vs. CPI 2.5%
- 이시바 총리 ”아직도 디플레 국면에 처했다”
- 우에다 총재 “아니다! 지금 인플레 국면이다”
- 경제정책 방향 놓고 日 정부와 日銀 간 격돌
- 이시바 정부 “엔저 포함 경기부양책 필요하다”
- 우에다 총재 “아니다! 추가 금리인상 필요하다
- 경제고통 늘어나는 국민, 도대체 뭐하는 거냐?

Q. 미일 간 정상회담 직전에 벌어지고 있는 이시바 총리와 우에다 총재 간의 갈등은 199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인데요. 당시 상황을 말씀해 주시지요.
- 日 경제, 90년 대 들어 준스테그플레이션 조짐
- ‘대장성 패러다임’과 ‘미에노 패러다임’ 간 충돌
- 전자 ‘엔저와 수출 진흥’·후자는 ‘인플레 안정’
- 미에노, 물가 안정 위해 금리인상과 엔화 강세
- 미에노의 실수, 수출 부진으로 ’잃어버린 10년‘
- 자민당, 미에노의 비타협적 통화정책 강한 불만
- 2012년 아베 재집권·2013년 구로다 하루히코 영입

Q. 현재 일본 경제도 녹록치 않은데요. 제2의 미에노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에 우선적인 목표를 둬야 하지 않습니까?
- 日 경제 풀어가기 위해서는 통화정책 중요
- GDP 대비 국가채무 270%, 中 다음으로 높아
- 재정지출 부양, ’crowding out effect‘ 우려
- 통화정책, 금리 인상과 엔고 추진 쉽지 않아
- 내수 붕괴된 상황에서 엔고, 수출마저 어려워
- 하지만 물가 안정 목표인 우에다, 금리인상
- 간지언 정책 등 제3 수단으로 경기 풀어가야

Q. 시장은 이시바 총리보다 우에다 총리의 추가 금리인상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일 정상회담 직전에 엔·달러 환율이 150엔 붕괴 직전까지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 환시, 이시바보다 우에다에 더 민감한 반응
- 우에다, 이시바 겨낭한 듯 추가 금리인상 시사
- 추가 인상 시기와 연내 1% 대 진입 여부 관심
- 트럼프발 관세 우려 완화, 강달러 부담 가세
- 오늘 엔·달러 환율, 150엔 붕괴 직전까지 하락
- 이시바와의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는 ”웃었다“
- 트럼프, 과연 우에다 총재의 손을 들어주나?

Q. 일본과의 정상회담 직전 엔·달러 환율이 150엔 근처로 떨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을 지었다“라는 것인 많은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집권 1기에도 日 통해 당명 현안 해결
- 中 국채 매각, 아베와 긴밀한 협조 통해 해결
- 아베 평가, ”대처 잘했다“ vs. ”외화 낭비했다“
- 집권 2기 고금리 강달러 부담, 日 통해 해결
- 中 국채 매각 → 日 매입 → 美 고금리 부담 하락
- 日 추가 금리인상 → 엔 강세 → 강달러 부담 완화
- 트럼프, 우에다의 금리인상 계속 바랄 것인가?

Q.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이시바 총리보다 우에다 총리를 바랄 것인가? 흥미로은 문제인데요. 우에다의 금리인상을 원하면 엔 캐리 자금 청상이 우려되지 않습니까?
- 트럼프의 MAGA, 달러 위주의 美 질서 재구축
- 집권 1기 평균, 달러인덱스 95 vs. 오바마 85
- 달러 강세 정책 추진, 공화당 전통 지켰다 평가
- 트럼프, 우에다보다 이사바 통한 현안 해결 선호
- 트럼프, 中 문제 해결 등에 적극 협조 구할 듯
- 中 문제 대처, 추가 금리인상보다 국채매입 요구
- 1차 에너지 중시, 美 비중 낮은 LNG 수입 확대
- 엔 캐리 청산 요구, 실무 차원에서 해결할 사안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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