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오늘장전략

[트럼프 철강 25%관세...이번주 증시 일정은?]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5-02-10 08:4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인플레·상호관세 우려에 하락…다우 1%↓
-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주의 관세 발표 예고와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4.23포인트(-0.99%) 내린 44,303.40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58포인트(-0.95%) 떨어진 6,025.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8.59포인트(-1.36%) 하락한 19,523.40에 각각 마감
- 네이션와이드 그룹의 마크 해켓 수석 시장전략가는 "개장초만 해도 고용지표가 시장 분위기를 결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잊어버리고 다시 관세가 대화 주제로 돌아왔다"라고 말해

2) 美에 '1조달러' 선물 안기고…日 "관세언급 차단, 나름 성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은 일본의 1조달러(약 1450조원) 대미투자와 미국산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확대, 방위비 2배 증액 등 일방적인 선물 공세로 마무리된 듯 보이지만, 직접적 관세 공격을 피하는 등 성과가 있다는 호평도 나와. 일본과 비슷한 규모의 대미 흑자를 기록한 한국이 참고할 부분이 있다는 얘기가 뒤따라
-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등을 무기로 무역적자 해소와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고 이시바 총리가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선물을 안기는 모양새.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적자 해소 압박에 대한 선제 조치로 1조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이는 2023년 규모(7833억달러)보다 25%가량 많아. 또한 미국산 LNG, 바이오에탄올, 암모니아 등의 수입도 늘릴 것. 여기에다 일본제철의 미국 US스틸 인수 문제에 대해선, 인수 대신 대규모 투자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해
- 일각에선 일본이 실제로 크게 양보한 것은 많지 않다는 분석.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을 상대로 상식 이상의 압박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일본이 어차피 줄 선물을 최대한 자국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것. 우선 방위비 2배 증액은 애초 전범 국가라는 이유로 군대 보유와 교전권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개정해 '보통국가화'를 추진하려는 일본 내부 상황에서 보면 딱히 양보한 게 아님. 반도체 등 첨단기술 리더십에서 이전보다 뒤처진 일본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 선도국인 미국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도 나쁘지 않아. 일본은 직접적 관세 공격도 막아.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관세에 대해 별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으며 "이시바 총리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해

3) 트럼프 '상호관세'에 상승분 대거 반납…WTI 0.55%↑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많은 국가에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세로 마무리
-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0.61달러 대비 0.39달러(0.55%) 상승한 배럴당 71.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7달러(0.50%)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마무리

4) 트럼프 “푸틴과 통화…죽음 멈추길 바라더라” 젤렌스키에 ‘5억불’ 제안
-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포스트(NYP)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처음 공개. 인터뷰는 지난 7일 대통령 전용기인 미 공군 1호기(에어포스원)에서 실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전화통화 사실을 확인하며 “(푸틴은) 사람들이 죽는 걸 멈추기를 바란다”고 밝혀
-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이) 빨리 오길 바란다”며 “매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에는 이 전쟁이 너무 나쁘다. 나는 이 망할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강조. 그는 또 본인이 대통령이었다면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푸틴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정말 국가 망신이었다”고 비난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처음으로 “희토류 담보”를 거론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거래적 외교 전략’을 예고. 그는 “우리는 수백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희토류를 가지고 있고 난 희토류를 담보(security)로 원한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그럴 의향이 있다”고 말해. 젤렌스키 대통령도 호의적 반응을 보여. 다만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자원은 “안보 보장의 핵심”이라며, 그냥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유치해 안보 보장과 경제적 이윤을 모두 도모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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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잔 건네는 탁상램프… 윤곽 드러난 ‘애플표 로봇’
- 7일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자사 머신러닝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블로그에 탁상 램프 로봇의 동작 영상을 발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의 마스코트 ‘룩소’를 닮은 이 로봇에는 카메라와 스피커, 조명, 프로젝터(영사기) 등이 내장
- 공개된 영상에서 애플은 두 대의 탁상 램프 로봇에 각각 표현형‘(Expressive)과 ‘기능형’(Functional)이라 표시. 이후 두 로봇에 똑같은 명령을 내린 뒤 반응을 비교. 연구진이 “구석에 있는 메모를 읽어줄래?”라고 말하자 기능형 로봇은 메모를 읽으려 몸을 뻗어 보고는 “너무 멀어서 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 반면 표현형 로봇은 같은 대답을 하면서도 연구진을 향해 할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들어. “오늘 날씨가 어때?”라는 질문에도 표현형 로봇은 대답하기 전에 마치 날씨를 살피듯 창밖을 바라봐
- 애플은 이러한 탁상 로봇을 포함한 가정용 로봇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이폰 매출 부진과 자율 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 중단 이후 로봇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은 것.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 로봇은 2026~2027년 출시되고 가격은 1000달러 수준”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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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303.4 (-444.23p, -0.99%)
- S&P500 : 6025.99 (-57.58p, -0.95%)
- 나스닥 : 19523.4 (-268.59p, -1.36%)
- 영국 FTSE100 : 8700.53 (-26.75p, -0.31%)
- 프랑스 CAC40 : 7973.03 (-34.59p, -0.43%)
- 독일 DAX : 21787 (-115.42p, -0.53%)
- 유로스톡스50 : 5325.4 (-31.23p, -0.58%)

- 주요뉴스 및 시황
- 중국, 美 자동차 및 에너지에 15% 관세 부과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0.9달러(+0.37%) 상승한 온스당 2,887.6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8.3bp 오른 4.291%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5.7bp 오른 4.495%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5% 내린 107.9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우리금융지주: 고배당 매력 극대화될 전망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17만원)
- 우리금융지주는 7일 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자본비율 발표. 보통주 자본(CET1) 비율은 12.08%(+14bp q-q)로, 자산 효율화(+33bp) 및 OCI 변 동(+21bp)으로 환율 영향(-38bp) 상쇄.
- 아울러 ‘25년 결산배당부터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하는 비과세 배당 추진. 도입시 개인 주주는 배당소득(15.4%) 비과세, 법인 주주도 법인세 과세 이연 효과 발생. 비과세 배당은 이미 타 업계에서 도입한 사례가 있지만, 우리금 융지주는 주주환원의 배당 비중이 크고(배당성향 30%) 배당수익률도 높아(‘25 년 예상DPS 기준 8.2%) 주주의 실질 배당소득 확대 효과가 클 전망
-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지배순이익 4,2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비회폐성 평가손 940억원, 추가 충당금 950억원 및 서민금융 출연금 150억원 등 일회성 요인 발생. 사측은 ‘25년 가이던스 대손비용률 0.4% 이하를 제시하면서, ‘24년 (0.45%)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

- 비에이치아이: 수주 확대, 외형 성장 가속화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8만원)
-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72억원(+81.6% yoy), 93억원(-17.7% yoy)으로, 컨센서스(1,190억원 / 79억원)와 IBKS추정치(1,188억원 / 91억원)를 상회. 특히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컸던 주요 요인은 사우디 프로젝트 등 작년 수주 건의 매출 인식이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
- 저마진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증가로 인 해 이익이 감소했으나 예상 수준에 그쳐. 작년 말 기준, 국내외 신규 수주액이 1조 4,800억원을 기록했고, 수주 잔고도 약 1조 5,000억원에 달해 향후 2~3년간 안정 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올해 연결 매출액은 6,236억원(+54.0% yoy), 영업이익은 418억원(+77.4% yoy)으로 예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HRSG(폐열회수 보일러)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2분기 말부터 신한울 3·4호기 관련 원자력 보조기기 납품 실 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 B.O.P(원자력 보조기기) 사업은 타 사업 부문 대비 수주 마진율이 높아,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

- 현대그린푸드: 4분기 부진? No, 1회성 영향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현대그린푸드 2024년 4분기 영업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669억 원(전년동기대비 +1.7%), 영업손실 -53억 원(적자폭확 대)을 기록.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통상임금에 따른 1 회성 비용(약 143억 원) 반영에 따라 영업손실폭은 전년대비 -34억 원 확대
- 전체적으로 업황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1) 주요 고객사 식수 증가와 단가 인상 효과가 있었으며(식수 약 6% 증가), 2) 해외 사업장 공정률 증가와, 3) 외식사업부 성장이 나타났기 때문. 식자재유통 부문도 선전했는데, 다만, 군납식재 수주 감소 및 경쟁체제 심화로 실적 감소로 이어져. 하지만, 외식 식자재만 보면 ▶ 대형프랜차이즈 공급 확대와, ▶ 실버 및 기타경로 확대, ▶ 디마케팅을 통한 거래처 수익성 개선으로 긍정적 실적을 달성
- 국내 시장은 구조적으로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되는 것으로 판단. 여기에 동사는 해외사업부 확대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국내 시장과 더불어 실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2024년 중동지사 매출액은 약 677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35% 이상 성장하였고, 미국법인 매출 성장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범현 대家 식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동 부문 성장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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