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11일 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452.5원으로 출발해 1453원 선에서 등락 중임 - 일 달러 지수는 0.23% 상승한 108.32 포인트를 기록함 -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 특히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 및 반도체 관세
● 핵심 포인트 - 11일 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452.5원으로 출발해 1453원 선에서 등락 중임 - 일 달러 지수는 0.23% 상승한 108.32 포인트를 기록함 -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 특히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 및 반도체 관세도 고려한다고 밝힘 - 이로 인해 유로화와 엔화는 약세를 보임 - NDF 역외환율은 0.4원 오른 1449.8원에서 호가가 불려짐 - 한국은 미국에 대한 철강·알루미늄 비중이 작아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나, 자동차 및 반도체로 확대될 경우 교역량 둔화 우려로 환율의 하방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금일 환율은 1445원~145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증시 상황과 외국인 매도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 미 관세 인상에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 1453원선 등락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452.5원에 거래를 시작해 1,453원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49.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50.2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의 탄탄한 고용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6만7천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5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말 발표한 대중 관세 완화 조치도 되돌리면서 글로벌 무역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고, 이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위험 기피 분위기 속에 설 연휴를 앞두고 수급상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 환율은 1,440원대 후반에서 1,450원대 초반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