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오늘장전략

CPI 쇼크에 미증시 혼조... 카카오 실적발표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5-02-13 08:31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예상밖 물가 상승에 하락…다우지수 0.5%↓
-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월 들어 예상 밖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09포인트(-0.50%) 내린 44,368.56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3포인트(-0.27%) 내린 6,051.97에 거래를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09포인트(0.03%) 오른 19,649.95에 보합권으로 마감
- 롱보우 애셋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달러히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전혀 하지 않을 가능성을 되새겨보고 있으며 이는 오늘 증시 약세의 배경이 됐다"라고 말해

2) 다시 3% 찍은 美 CPI…물 건너간 금리 인하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시 3%대에 진입하며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 금리 인하를 중단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완화 재개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져. 인플레이션 깜짝 반등 소식에 미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10bp(1bp=0.01%포인트) 넘게 급등하고 뉴욕증시는 일제히 약세
- 1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직전월 수치(0.4%)와 예상치(0.3%) 모두 웃돌아. 주거비와 식료품, 에너지 가격이 고루 오르며 CPI를 끌어올려. 품목별로는 주거비가 전월 대비 0.4% 올라. 전체 품목 상승분의 30%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하락의 발목을 잡고 있어.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1% 상승. 이 가운데 가솔린은 1.8% 뜀. 식료품 구입비가 0.4%, 외식비가 0.2% 오르면서 전체 식품 가격은 0.4% 상승. 조류 인플루엔자로 계란값이 15.2% 오르면 전체 식료품 구입비 상승분의 3분의 2를 차지. 이 같은 계란값 상승폭은 2015년 6월 이후 최고 수준
- 제롬 파월 Fed 의장도 전날 미 의회에 출석해 "우리는 경제에서 상당히 좋은 위치에 놓여 있고 인플레이션에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길 원한다"며 "추가 금리 인하를 위해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밝혀. 앞서 Fed는 지난해 9월 통화완화 사이클을 시작해 연 최고 5.25~5.5%였던 금리를 3연속 인하, 4.25~4.5%까지 낮춘 뒤 지난달 처음 동결했다. 시장도 금리 인하 기대를 빠르게 낮추고 있어

3) 러-우크라戰 종식 가능성에 나흘만에 급락…WTI 2.7%↓
- 국제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가능성에 급락
-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3.32달러 대비 1.95달러(2.66%) 하락한 배럴당 71.37달러에 거래를 마감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82달러(2.36%) 떨어진 배럴당 달러로 마무리

4) HD현대重·한화오션, 美 함정 수주 길 열린다
-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지난 5일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공동 발의.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에는 미국과 상호 방위조약을 맺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하거나 부품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이 법이 통과되면 군함 해외 건조·수리를 금지한 번스-톨리프슨법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져.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 역시 해안경비대 선박을 동맹국에서 건조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 두 법안은 다만 “외국 조선소의 선박 건조 비용이 미국 조선소보다 낮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중국 기업이나 중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은 미 군함을 건조할 수 없다는 점도 명확히 해. 여기에 해당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다. 일본 조선소보다 생산능력이 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 두 회사 주가는 이날 나란히 15% 이상 올라
- 지난해 11월 6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만 해도, 업계는 번스-톨리프슨법 수정 가능성을 낮게 봐. 1965년 법 제정 이후 60년 동안 법안의 뼈대가 바뀐 적이 없는 데다 미국 내 일자리와도 연결됐기 때문.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재차 협력 의사를 드러낸 데다 후속 법안까지 발의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어. 미국이 번스-톨리프슨법을 수정하려는 이유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해양굴기’를 막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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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종전 협상 시작 합의…우크라이나 전쟁 3년 만에 끝나나
-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 정상들과 연달아 통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고, 이어 이어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끌어내
-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알려. 그는 "나는 막 푸틴과 길고도 고도로 생산적인 전화 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중동, 에너지, 인공지능(AI), 달러의 위력, 그리고 다른 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해.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우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발생하는 수백만명의 죽음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해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에 두 정상이 거의 1시간 30분에 걸쳐 전화 통화했다고 확인.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직접 통화한 사실을 러시아 당국이 공식 확인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른바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하기 직전 조 바이든 전 미 대통령과 통화한 2022년 2월 12일 이후 처음. 러시아 당국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를 확인한 것은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20년 7월 23일이 마지막.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상황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행위를 조속히 중단하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찬성했고,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해
#대동기어 #대동 #SG #전진건설로봇 #범양건영 #에스와이스틸텍 #HD현대건설기계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368.56 (-225.09p, -0.5%)
- S&P500 : 6051.97 (-16.53p, -0.27%)
- 나스닥 : 19649.95 (+6.1p, 0.03%)
- 영국 FTSE100 : 8807.44 (+30.05p, 0.34%)
- 프랑스 CAC40 : 8042.19 (+13.29p, 0.17%)
- 독일 DAX : 22148.03 (+110.2p, 0.5%)
- 유로스톡스50 : 5405.65 (+14.74p, 0.27%)

- 주요뉴스 및 시황
-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9달러(-0.13%) 상승한 온스당 2,928.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6.7bp 오른 4.35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9.9bp 오른 4.62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3% 내린 107.83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이수페타시스 : 5공장 증설 가속화. 중장기 실적 눈높이 상향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5.2만원)
- 4Q24 연결 매출액 2,261억원(+10% QoQ, +30% YoY), 영업이익 278억원 (+7% QoQ, +163% YoY), opm 12.3%로, 시장 기대치(298억원) 및 당사 추 정치(338억원)를 하회. 매출액은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지속
- 매출액은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지속. 페타시스의 G사향 매출액은 전 분기와 유사했으 나, G사향 매출액 중 스위치 물량 비중이 1Q24 19% → 4Q24 63%까지 확대되며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 한편 N사향 매출액은 점유율 확대 및 제 품 다변화에 힘입어 +40% QoQ 증가했다. 4Q24 영업이익률은 12.3%로, 고 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하회
- 1Q25 연결 매출액 2,382억원(+5% QoQ, +19% YoY), 영업이익 353억원 (+27% QoQ, +54% YoY), opm 14.8%로, 시장 기대치(346억원)에 부합할 전망. G사향 스위치 및 N사향 신규 물량 중심의 믹스 개선과 800G 신규 제품의 수율 안정화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 중국 후난 법인 또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가 지속

- LS: 레거시 반등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주가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21만원)
- 연결기준 매출액 7.1조원(+21.2% YoY, +0.2% QoQ), 영업이익 2,966억원(+93.0% YoY, +88.8% QoQ, opm 4.2%)으로 컨센서스 2,156억원을 +37.6% 상회. LSMnM은 영업이익 1,245억원(+202.1% YoY, +323.0% QoQ, opm 4.0%)으로, 환율효과가 지배적이며,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인한 구리 프리미엄 효과가 일부 있었을 것으로 예상. LS전선은 영업이익 467억원(-32.7% YoY, -36.4% QoQ, opm 2.8%)으로, 1~3분기(1Q24 730억, 2Q24 816억, 3Q24 734억) 대비 다소 둔화된 실적을 보였으나, 해저케이블 인도 시점의 영향으로 1Q25부터는 다시 정상화될 것
- LS는 2024년 4분기 기준 LS전선 수주잔고가 해저케이블 2.7조원, 지중 초고압 2.5조원 등 총 5.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300억원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 구리 가격도 연초 이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 아울러 LS아이앤디의 손자회사인 ESSEX SOLUTIONS(북미 권선 사업자, 변압기·전기차용 권선 주력)이 상장을 추진 중이어서, 성공 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기존 가치평가에서 장부가액 2,940억 원을 70% 할인해 830억원만 반영 중이나, 최근 Pre-IPO에서 1.4조 원(10억 달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아 구주 매출·신주 발행으로 인한 지분 희석을 감안하더라도 지분가치 상승 설명이 가능

- 칩스앤미디어: 중국 AI 굴기 수혜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3만원)
- 동사의 4Q24 실적은 매출액 91억원(QoQ +29.8%, YoY +24.5%) 영업이익 29억 원(QoQ +69.1%, YoY +26.9%)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 4분기에는 신규 라이선스 매출 발생과 중국향 AI 반도체 매출이 약 20억원 가량 반 영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음. 동사는 중국 내 설립한 JV를 통해 활발하게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은 중화권 데이터센터향으로 칩을 공급할 예정
- 최근 DeepSeek를 비롯한 중화권 LLM 모델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중국 AI 반도체향 으로 IP를 납품하는 동사가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미중간 AI 경쟁이 더욱 심화되며 중국은 자체적으로 AI칩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지정학적 이슈가 동사에게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 최근 중국이 개발한 DeepSeek R1은 ChatGPT O1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주며 중 국산 LLM 모델의 저력을 보여주었음. DeepSeek 이외에도 중화권 빅테크 중심으로 수많은 LLM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러한 모델들에서 중국의 자체 칩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음. 또한 동사는 글로벌 팹리스 기업 Qualcomm의 AI PC용 칩셋 X-Elite향으로 영상 코 덱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해당 칩은 XR 디바이스향으로도 채용이 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향후 중화권 AI칩 시장의 성장과 온디바이스 AI의 성장 수혜로 지속적인 성 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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