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나흘째 '상승'

13일 코스피가 1%대에 육박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의 물가 충격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다.
왠만한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98포인트(0.86%) 상승한 2,570.37을 기록중이다.
장중 2,570선 회복은 지난 11월8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기관이 2,70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0억원, 2,00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다.
특히, 현대차(5.00%), 기아(4.14%) 등 자동차주의 경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의 제외될 가능성이 기대되면서 투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2.56%), LG에너지솔루션(2.95%) 등도 강세다.
반면, NAVER(-2.00%), KB금융(-1.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28포인트(0.31%) 상승한 747.4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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