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 생산자 물가 둔화 및 관세 우려 완화로 금리와 환율 안정화, 코스피 지수 0.5% 상승해 장중 2600선 터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9.1배, 후행 PBR 0.93배로 고평가 아님 - 개인과 기관 매수, 외국인은 선물 4600계약 가량 매수 - 방산, 조선, 원전, 금융지주사 다수 종목 52주 신고가 기록 - 금리 반락에 성장주 강세 보이며 코스닥 지수 1% 대 상승 - 외국인 투자자들 6개월 연속 매도세로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6870억 원 매도 - 현재 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 미용기기, 온디바이스 AI 관련주 강세 -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우려 완화 속 2.50전 하락한 1444원 선
● 밸런타인데이, 사랑과 투자의 공통점? 미국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도랠리를 펼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데 이어 14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2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50전 내린 달러당 1444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유럽의 에너지 위기 완화 등도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의 랠리가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지난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리며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는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회의에서 Fed가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