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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조 4,537억원...역대 최대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2-14 16:46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 4,537억 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연간 순이익 기준 역대 최대 성적이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 4,972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다.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영향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 7,9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수수료 이익이 1조 7,999억 원으로 9.6% 늘어난 반면,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 2,385억 원으로 14.5% 줄었다.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2%, 7.98%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ROA는 0.05%p, ROE는 0.27%p 상승했다.

농협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023년 2조 1,018억 원에서 지난해 1조 2,248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98.85%에서 178.01%로 낮아졌다. 농협금융 전체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57%에서 0.68%로 상승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인과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6,111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24.0% 늘어났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 순이익은 1조8,0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반면 연체율은 2023년 말 0.43%에서 지난해 말 0.56%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37%에서 0.51%로 올랐다.

이밖에 NH투자증권과 농협생명은 각각 23.4% 늘어난 6,867억 원, 35.4% 늘어난 2,461억 원을, 농협손해보험은 8.6% 줄어든 1,03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농업 분야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선도해 농업금융 특화 금융회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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