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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북적이더니…내년 입장료 대폭 인상

입력 2025-02-15 15:06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효고현 히메지성(城)의 관광객 입장료가 내년 150% 인상된다.

1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히메지시는 현재 1천엔(약 9천500원)인 히메지성 입장료를 내년 3월 1일부터 히메지 시민이 아닌 경우 2천500엔(약 2만4천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히메지 시민 대상 입장료는 1천엔으로 유지하고, 18세 미만은 시민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초중고생의 경우 300엔(약 2천800원)을 내야 한다.

히메지시는 관련 조례 개정안을 향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히메지시 당국은 입장료 인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디지털 전시물을 도입하고 성을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히메지시는 외국인을 상대로만 입장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의회 반대 등으로 인해 무산됐다.

일본 내에서 또 다른 유명한 성으로 꼽히는 오사카성과 나가노현 마쓰모토성 입장료도 오는 4월부터 인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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