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릭스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이날 팬 미팅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JYP에 따르면 전날 팬 미팅 종료 후 필릭스가 탑승한 카니발 차량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를 부딪혔다.
JYP는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필릭스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필릭스는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일에 걸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미팅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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