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립대학교 토플면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는 미국 East Texas A&M University (ETAMU) 텍사스주립대 음대 2025학년도 정시 추가 모집을 통해 토플 면제 및 오디션 장학금 혜택으로 입학이 가능한 특별전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은 국내 음대 입시와 무관하게 진행되며,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등 다양한 전공 지원이 가능하다. ETAMU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300억 원 규모의 최신 음악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00석 규모의 콘서트홀, 75석 리사이틀홀, 28개 연습실, 5개 리허설홀등 최고의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ELITE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텍사스주립대 음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토플, 아이엘츠, 듀오링고 등 공인점수와 고교내신 성적이 필요하지만, 텍사스주립대 입학을 위한 토플면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에서 6개월간 ESL 교육을 이수하면 토플 제출이 면제된다.”라며 “국내대학교에서 총 15학점의 교양 과목을 이수하면 SAT 및 고교 내신 제출도 면제되어 입학이 더욱 수월해진다.”고 전했다.
ETAMU 음대의 정시 추가 모집 오디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각 전공별 오디션 요건에 따라 연주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성악은 2곡을 암보 노래를 요구하며 피아노는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중 2곡 선택하면 된다. 관악기·타악기는 2개의 대조적인 에튀드 또는 솔로곡 연주가 요구된다. 오디션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인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을 뿐만 아니라 미국주립대 음대의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피아노주임교수인 Dr. Luis Sanchez는 “한국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은 매우 높으며 매년 10명 내외의 한국 학생들을 선발 및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고 “세계적 수준의 음악 교육과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하였다.
국내 음대 입시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졸업 후 미국 현지에서 OPT유학생 임시 취업허가증을 활용한 인턴십 및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립대 음대의 정시 추가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Rolling Base로 선착순 입학 및 장학생 선발이 결정이 되므로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 정시모집 입학식은 3월 4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원 방법 및 오디션 문의는 한국클래식협회 및 유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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