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커머셜라이징 기업 주식회사 페퍼앤솔트가 ‘비단숲’, ‘JC미디어’와 협력하여 인기 웹툰 '일타강사 백사부'의 굿즈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타강사 백사부'는 간짜장 작가가 집필한 무협 소설로, 웹소설과 웹툰 모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제작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선보였다.
펀딩 구성품은 '일타강사 백사부' 단행본, 변색 소주잔 2종, 청룡학관 합격패 금속 책갈피, 무공 효과 아크릴 스탠드, 엽서 세트, 작가 아이디어 노트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됐다.
페퍼앤솔트는 2023~2025년 3년 연속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만화·웹툰 분야 창업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체 특허 출원한 ‘PS-MARK’ 시스템을 통해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웹툰의 가치를 산정하고, 최적화된 굿즈를 제안하는 웹툰 IP 커머셜라이징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윤수림 팀장과 디자인 디렉터 최윤서는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5.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웹툰 시장에서 페퍼앤솔트는 기획,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웹툰 크리에이터와 팬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페퍼앤솔트의 김승주 최고전략책임자(CSO)는 “K-콘텐츠 커머셜라이징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5배 성장한 1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축적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K-콘텐츠 커머셜라이징을 더욱 확장하여 매출 200억 원, 영업이익 1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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