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이 산타모니카컬리지(Santa Monica College, SMC)의 토플면제 프로그램 9기생들이 최근 LA에 도착해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MC 산타모니카대학 토플면제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에서 6개월간의 미국 대학 준비 ESL 영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국내 대학교에서 교양 학점을 취득한 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LA 국제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산타모니카칼리지 한국교육원에서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SMC 캠퍼스로 이동했으며, SMC 국제교육처 부학장인 데니스 킨셀라(Denise Kinsella)의 환영을 받았다.
킨셀라 부학장은 "장시간의 비행을 마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SMC 커뮤니티컬리지는 학생들이 학업적·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SMC 커뮤니티칼리지는 UCLA를 비롯한 미국 명문 대학으로의 편입 성공률이 높은 학교인 만큼, 여러분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산타모니카컬리지는 9기 한국유학생을 위한 전공별 학과 사무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학생증 발급 등 미국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SMC 커뮤니티컬리지에서 가까운 UCLA 캘리포니아대학교 캠퍼스도 방문해 명문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2024년 가을 학기 기준, UCLA 편입률 1위 대학으로 알려진 SMC에서 UCLA로 지원한 학생은 총 1,715명이며, 이 중 549명이 합격해 약 3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캘리포니아 주 커뮤니티칼리지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기록으로, SMC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학생들의 성공적인 편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SMC 산타모니카칼리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는 2019년부터 6개월간의 미국대학준비를 위한 ESL 프로그램 및 국내 대학교 교양 학점 이수를 통해 커뮤니티컬리지 SMC 입학을 보장하는 토플면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토플 성적 없이도 SMC에 입학할 수 있으며, UCLA, UC 버클리, UC 샌디에이고, UC 어바인 등 명문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UC 어바인, UC 데이비스, CSU 롱비치 등 일부 대학은 일정 성적을 유지하면 편입이 보장되는 TAG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명문 대학 편입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9기생들은 패션학, 경영학, 컴퓨터공학, 화학 등 다양한 전공을 선택해 학업을 시작했으며, SMC 및 UCLA 캠퍼스 방문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더욱 높였다.
현재,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토플면제 프로그램(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은 매년 수시 모집(1월 개강), 정시 모집(3월 개강), 후기 모집(7월 개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봄 학기 정시 모집 입학식은 3월 4일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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