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자동차 업종 1위로 선정됨.
- 국내 시장의 완성차 업체들에게 당장 가장 큰 이슈는 관세이며, 미국과의 상호 관세 얘기가 25% 세율로 논의 중이지만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으며 국가마다 세율이 다를 수 있음.
- 김 연구위원은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 먼저 손을 보고 있다며, 한국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한국에서 미국에 직접 투자를 하거나 방위비를 상승시키는 등의 액션이 나온다면 관세를 피해갈 수도 있다고 봄.
- 그러나 김 연구위원은 관세 이슈보다는 모빌리티 시장의 부상과 자율주행 스마트카로의 진전에 현대기아가 대응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표가 주가를 누르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함.
- 관세가 부과되면 이익이 감소할 수 있지만, 이미 주가는 크게 하락한 상태이며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크다고 판단함.
- 따라서 자동차 섹터가 시장의 관심을 받으려면 중국의 자율주행 회사나 테슬라와 같은 선도 업체들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함.
● 자동차 업종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인터뷰 [기획 특집: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메리츠증권 김준성 연구위원이 한경비즈니스에서 선정한 자동차 업종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미국과의 관세 문제인데, 김 연구원은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한국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보면서도 한국에서 미국에 직접 투자를 늘리거나 방위비를 상승 시키는 등의 노력을 보인다면 관세를 피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하지만 김 연구위원은 관세 이슈보다는 오히려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과 자율주행 스마트카로의 변화에 현대기아가 잘 대응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미 자동차 섹터의 주가는 관세 문제로 인해 크게 하락한 상태이며, 앞으로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크기 때문에 중국의 자율주행 기업이나 테슬라와 같은 선도 기업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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