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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차표 '별따기' 아우성, 이유 있었다

입력 2025-02-20 10:28  

불법매크로로 9명이 6천400만건 예매시도
SR, 경찰에 첫 수사의뢰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명절 승차권 예매에 불법 매크로를 쓴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들을 경찰에 처음으로 수사 의뢰했다.

SR은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 회원 9명을 지난 1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사 의뢰된 9명은 설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SR 홈페이지에 총 6천400만건에 달하는 불법 매크로 의심 접속을 시도했다.

개인당 최소 100만건 이상을 시도했으며, 가장 많은 1명의 횟수는 3천100만건에 달했다.

이런 행위는 예매 시스템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키고 고객의 정당한 예매 기회를 제한하는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SR은 밝혔다. 불법적으로 확보한 표를 암표로 파는 등 또 다른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강력히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에스알은 수사 의뢰와 별개로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거나,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취소를 반복하는 이용자 등의 회원 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다.

아울러 SR은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적발한 암표거래 의심 사례 182건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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