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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운명 '여기'에 달렸다"…'월가 쪽집게'의 조언

입력 2025-02-21 12:10   수정 2025-02-21 14:04



'월가 쪽집게'로 불리는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윌슨은 "미국 증시 향방이 국채금리가 아닌 기업 실적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CIO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앞으로 투자자들이 국채금리보다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P500 섹터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금융을 최선호 분야로 꼽으며 "해당 섹터 안에서도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커뮤니케이션과 금융 섹터는 연초 대비 각각 7%씩 급등해 S&P500 지수의 수익률 4%를 웃돌고 있다.

또한 반도체보단 소프트웨어, 소비재보단 서비스업의 추가 상승여력이 더 강할 것이라며 "해당 업종들의 실적 성장세가 상당히 강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윌슨은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당분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과 이민 제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경제에 치명상을 입히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투자자들이 해당 리스크를 간과했지만 이제부터는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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