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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 공매도 돌아온다"…많이 오른 주식 '눈치'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2-21 14:05   수정 2025-02-21 14:05

    "투자자 공매도 셈법 복잡"
    "철강·자동차·부품주 매수"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다음 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하다.

    21일 한국경제TV K-스탁 라이브 투데이브리핑에서 온인주 앵커는 "조선주가 과열된 신용 잔고 부담을 안고 이틀째 하락세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고개를 들지 못한 소외주인 철강주와 자동차, 차부품주에 매수가 쏠리면서 시장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 앵커는 "과거 공매도 재개 이후 많이 올랐던 종목이나 밸류에이션을 받았었던 종목에 공매도가 유입됐다"며 "시장이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는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당국은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 잠재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 중단 계기가 됐던 과거 불법 공매도 사례는 지금 만들어진 시스템 기능을 통해 99%는 거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공매도 금지는 2023년 11월 시작해 지난해 6월 한 차례 연장됐다, 이번에 해제되면 1년 5개월 만이다.

    한편, 철강주는 정부의 철강 기업 살리기 여파로 상승세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주는 현재차와 GM의 공급망 동맹 기대감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 핵심 포인트
    -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시장 셈법이 복잡해진 상황이며, 과거 공매도 재개 이후 많이 올랐던 종목이나 밸류에이션을 많이 받았던 종목에 공매도가 유입되었음.
    - 현재 조선주가 과열된 신용 잔고 부담으로 이틀째 하락세이나, 반대로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소외되었던 철강주, 자동차, 차 부품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중임.
    - 정부가 철강 기업 살리기에 나서는 등 행동에 나서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
    - 현대차와 GM의 공급망 동맹 기대감에 관련주인 현대모비스, 한온, 만도, 명신산업 등의 시세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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