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MS發 변동성·관세에 혼조세...나스닥 1.2%↓

입력 2025-02-25 07:20  

● 핵심 포인트
- 25일 금요일 하락을 딛고 회복을 시도했던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발 변동성과 관세 문제로 인해 혼조세 마감함.
-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 하락하였고, 다우지수는 나이키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강세로 0.08% 상승함.
-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주들이 금리 하락과 경기 방어 성격이 부각되어 0.75% 상승하였으며, 금융 섹터도 0.4% 강세를 보임.
- 반면 기술 섹터는 1.4% 크게 하락하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민간 AI 데이터센터와의 임대 계약 2건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음.
- 이로 인해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도 하방 압력을 받았으며, 데이터센터 전력과 관련된 기업들도 약세를 보임.
- 리비안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 의견 하향 조정으로 7% 하락하였고, 루시드도 목표가 하향에 9% 급락함.
- 또한,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비 지출 감소 가능성에 4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며, 알리바바는 대규모 투자로 수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에 10% 넘게 하락함.


● 뉴욕증시, 마이크로소프트발 변동성·관세에 혼조세...나스닥 1.2%↓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포인트(0.08%) 오른 33,20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0.39%) 떨어진 4,008.0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2.21포인트(1.20%) 밀린 11,662.7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상승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 후반 들어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부터 이어진 반등세가 일단 멈춘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6bp(=0.06%포인트)가량 하락한 4.42% 근방에서 거래됐다.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2년물 국채금리는 4.52%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4.56% 근방에서 거래됐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는 회사의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0.6% 상승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0.18% 오르는 데 그쳤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신용카드 지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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