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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구리' 겨눴다…가격 급등

입력 2025-02-26 10: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내 구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코멕스·Commodity Exchange Inc.)에서 구리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4% 올랐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 12일 이후 최대다.

올해 들어 미국과 해외 구리 가격 간 차이(스프레드)는 크게 출렁였다.

구리 광산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광산기업 프리포트-맥모란은 장 마감 때까지 보합세를 보이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조사' 지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올랐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구리 및 구리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전제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구리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공식화할 때도 무역확장법 232조를 꺼내 들었다. 이 관세는 다음 달 발효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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