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 리서치,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 진출로 새로운 도약 준비

◎ 3월 7일 주요 시황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스킨 부스터 시술인 리주란으로 돌풍을 일으킨 파마 리서치가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직 초기 단계인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뷰티 디바이스는 가정용 의료기기로 분류되며, 리주란과 같은 의료기기와는 다르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피부 미용기기입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직접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상대적으로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리주란과 같은 의료기기는 전문가의 손을 거쳐야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마 리서치는 리주란을 통해 국내 스킨 부스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며, 이 분야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원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에는 약 45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시장 역시 2018년 대비 2023년에 3배 이상 성장한 1조 6천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파마 리서치는 이미 작년 10월 리주리프라는 이름의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부터는 이 사업에 더욱 집중하여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화장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목표로 하며, 리주란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파마 리서치가 리주란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화장품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둔 바 있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파마 리서치의 뷰티 디바이스 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많은 바이오 기업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초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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