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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만 가득"…짙어진 경기침체 그림자

입력 2025-03-04 08:16   수정 2025-03-04 08:27



올해 첫 달인 1월 생산과 소비 지표는 물론 투자까지 모두 전월보다 줄어든 '트리플 마이너스'가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1.2(2020년=100)로 전달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나타났다. 이는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 1.2% 줄었다 12월(1.7%) 증가했지만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다.

광공업생산은 2.3% 감소했고 제조업은 2.4%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0.8% 감소했다.

재화소비인 소매판매는 준내구재(-2.6%), 비내구재(-0.5%)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작년 10월과 11월 0.7%씩 감소했다 12월(0.2%) 약간 늘었지만 올해 1월 다시 줄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2.6%),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7.5%)에서 투자가 일제히 줄어 전달보다 14.2% 감소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4.1%)과 토목(-5.2%)에서 공사 실적이 줄어 전달보다 4.3%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 대비 0.3p 내렸다.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심의관은 "전월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긴 설 명절로 조업일수 감소로 대부분 주요 지표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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