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AI 파일럿 이름을 정하기 위한 'K-AI 파일럿 전 국민 네이밍 공모전' 결과 AI 파일럿명을 '카일럿(KAILOT)'으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카일럿은 'KAI'와 조종사를 뜻하는 'Pilot'의 합성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민국(Korea) 대표 AI를 의미하는 'K-AI', 고대 그리스어로 결정적이고 운명적인 순간을 잡는 자를 뜻하는 'Kairos(카이로스)'를 담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카일럿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030년을 목표로 완전 자율형 AI 파일럿 전투체계를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이날 카일럿을 포함한 10개의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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