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유명 아이돌,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행

입력 2025-03-04 17:50  


아이돌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1·본명 문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최근 문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문씨는 작년 6월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된 뒤 8월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팀 탈퇴를 알리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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