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리게티컴퓨팅’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RISE 초대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RISE ETF’ 유튜브 채널의 ‘RISE 초대석’은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의 신민철 사장, 제약·바이오 유튜버 원리버 등이 출연했다.
이번 초대석은 3월 11일 출시 예정인 ‘RISE 미국양자컴퓨팅 ETF’와 관련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양자컴퓨팅 기술과 ‘리게티컴퓨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리게티컴퓨팅’은 2013년 미국에서 설립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으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풀스택(Full Stack)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말 ‘리게티컴퓨팅’의 CEO로 취임한 수보드 쿨카르니는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경영인이다. 풀스택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과 확장, 양자기술의 혁신 주도 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대담에서 쿨카르니 CEO는 ‘리게팅컴퓨팅’의 차별점과 양자컴퓨팅 가치 사슬에서의 역할, 칩렛(chiplet) 기반 접근 방식의 장점, 양자컴퓨팅 확장에서의 주요 도전 과제 등에 대해 강조했다. 쿨카르니 CEO와의 대담은 3월 중순경 ‘RISE ETF’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오는 11일 미국 증시에 상장한 주요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RISE 미국양자컴퓨팅 ETF’를 출시한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리게티컴퓨팅, 아이온큐 등의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구글과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초대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양자컴퓨팅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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