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40원대 초반으로 하락, 외환보유액 4천억 달러 하회

입력 2025-03-06 15:42  

● 핵심 포인트
- 오늘 환율은 전일 대비 5월 하락한 1445원에 출발 후 오전 중 1438원까지 떨어짐.
- 원인은 멕시코와 캐나다를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 조치를 자동차에 한해 한 달간 적용을 면제한다는 발표 및 독일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분석됨.
- 그러나 점심시간 이후 1440원대 초반으로 반등했으며, 위안화나 엔화의 흐름 약화 및 수급적 요인이 작용함.
- 결과적으로 전일 대비 12.1원 내린 1442.4원에 마감.
- 오늘 밤 ECB 통화정책회의 예정, 25bp 금리 인하 예상되며 향후 ECB의 금리 인하 기조에 주목 필요.
- 2월 말 한국 외환 보유액은 4092억 달러로 전월 대비 18억 달러 감소.
- 감소 원인은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규모 확대로 인한 것이며 이는 일시적 감소로 해석됨.
- 현재 외환 보유액은 4천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순대외자산국이기 때문에 외환보유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가 필요하나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환율 1440원대 초반으로 하락, 외환보유액 4천억 달러 하회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1원 내린 달러당 1,44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내린 1,445.0원에 출발한 뒤 오전 중 1,43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환율 하락은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여기에 독일 정부가 경제 부양을 위해 약 1천30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유로화 가치가 상승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위안/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천92억8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8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1월(4천21억6천만달러)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한은은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과 금융기관의 예수금 감소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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