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산업·STX엔진 호재 기대감...시간외거래 급등

● 핵심 포인트
- 대원산업 : 지난해 영업이익 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대 증가, 매출액 93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대 증가함.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는 외환 손익 증가와 자회사 매출 증가 등을 꼽음.
- STX엔진 : 호주 펜스키와 레드백용 디젤 엔진에 관한 공급 및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이로써 레드백은 진정한 국산 무기로 인정받을 중요한 계기가 마련됨.

● 대원산업·STX엔진, 장 마감 후 호재 잇따라..시간외 급등
대원산업은 7일 오후 4시 29분께 지난해 영업이익이 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315억 원으로 19% 가량 증가했다. 외환 손익 증가와 자회사 매출 증가 등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정규장에서 0.5% 하락했던 대원산업은 시간외 거래에서 9.9% 뛰었다. 같은 날 STX엔진은 오후 5시 44분께 호주 방산업체 팬스키 마린 시스템즈(Penske Marine Systems)와 약 1조 2700억 원 규모의 ‘레드백’ 장갑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레드백엔 독일 MTU사의 엔진이 탑재돼 수출 때마다 독일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이번 계약으로 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엔진을 달게 됐다. STX엔진은 전일 대비 3.4% 오른 채 정규장을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에서도 2.87% 추가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