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의 중복 상장 발언으로 시총 6500억 원 증발, 금양은 유상증자 실패 및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으로 코스피 200 지수에서 제외
- 정부의 밸류업 노력에도 최근 1년간 코스피 PBR은 1배 미만인 기업 수 200곳 이상 증가
-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판결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향방 결정, 판결 결과에 따라 임시주총 결과 효력 정지 또는 최 회장 측의 우위 점할 수 있음
-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사모펀드의 경영 행태 논란 확대, 고려아연 인수전에 영향 미칠 가능성 존재
●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판결 임박
시장의 불확실성과 거듭되는 악재 속에서 LS그룹과 금양 등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판결이 곧 나올 예정이다. 지난 2월, 고려아연의 임시주총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승리했으나, MBK와 영풍 측이 이에 불복하여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오늘 이 가처분 신청에 대해 판결할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이를 인용한다면, 임시주총 결과는 효력을 상실하게 되며, 영풍과 MBK 측이 다시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열린다. 반대로 기각된다면, 최 회장 측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최근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 역시 이번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기업의 성장보다는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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