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계열사별로 오는 10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내면 된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와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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