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침체 가능성 발언으로 급락함. 다우지수 2%, 나스닥 4% 하락.
- 미국 정부 폐쇄 우려와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에 따른 1분기 미국 GDP의 마이너스 2.4% 예상으로 R의 공포가 부각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 중심의 시장 상승 사이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국내 증시는 연초 2700선을 바라보던 코스피가 2520선까지 내려온 상황.
- 올해 국내 증시는 가치 대비 성장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중소형주의 강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
- 2016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적 사이클에서 하락 기간 동안 코스피 EPS 전망치는 평균 35% 하향 조정되고 주가는 20% 정도 빠지는 경향을 보임.
● 트럼프發 침체 불안에 美 증시 급락...코스피 전망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기 침체 가능성 발언으로 급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2%, 나스닥지수는 4% 떨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 경기가 과도기에 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 정부 폐쇄 우려와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예측 모델인 GDP 나우가 1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연율 -2.4%로 추정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증폭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져 시장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 증시는 다른 글로벌 증시에 비해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편 국내 증시는 연초 2700선을 바라보던 코스피가 2520선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증시에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최근 두드러진 중소형주의 강세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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