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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용요금 1,500원"…지원할테니 마음껏 타세요

입력 2025-03-12 10:49   수정 2025-03-12 10:57



경기 용인시가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 200대를 운행한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하다 배차 요청에 따라 교통약자를 태운다.

용인시는 기존 중증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운영하던 바우처택시의 이용 대상을 임산부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바우처택시는 200대가 운영되는데 사전에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용등록을 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천500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시가 지원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임신확인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용인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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