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작년 4분기 컨센서스 하회에도 불구하고 목표가 52만 원 유지. 국내 가격 인상과 글로벌 확대로 장기적 성장성 여전 판단.
- 농심,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 가격 평균 7.2% 인상했으며 이는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 출시로 글로벌 시장 공략중이며 미국 월마트 1000개 점포 진출 확정. 이로 인해 2023년 매출과 이익은 각각 9%, 20% 증가할 것으로 예측.
- 산일전기, 현재 주가 6만원대이나 목표가 9만원으로 유지. 최근 수주 34%가 AI 데이터 센터용 변압기에서 발생하였으며 미국 중심의 전력 인프라 확장 수요 수혜 기업. 올해부터 신규 공장 가동 및 고객사와 물량 협의 완료로 생산능력 확대중이며 미국 판매 법인 상반기 설립 및 3년내 현지 공장 설립 검토중. 2022년 매출 2590억원 대비 2023년 4800억원 이상 달성 전망되며 영업이익률 33%이상인 우수한 수익성 보유 기업.
- HD현대마린엔진, 현대미포로부터 약 135억 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 공시. 이는 매출액의 42%가 넘는 금액으로 관련해서 오늘장 흐름 주목 필요.
● 농심, 가격 인상과 글로벌 확대로 성장 지속...산일전기, 美 전력 인프라 투자 수혜
국내 대표 식품기업 농심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사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1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농심의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올 들어 국내 제품 가격 인상과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차재헌 연구원은 “올초 단행한 라면과 스낵 가격 인상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도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선 ‘신라면 블랙’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월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농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9%,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산일전기는 미국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떠올랐다. 하나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산일전기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제시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신규 공장 가동과 함께 생산능력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85%, 150%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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