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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 물 건너 간 듯"…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껑충'

입력 2025-03-17 11:27   수정 2025-03-17 13:00

지난달 서울 분양가 3.3㎡당 4천428만원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들 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천339만6천원으로 전월(1천335만원)보다 0.34% 상승했다.

3.3㎡(1평)로 환산하면 4천428만4천원으로, 전월(4천413만2천원)보다 15만2천원 오른 수준이다.

작년 동월(1천145만7천원)과 비교하면 16.92% 올랐다.

수도권은 ㎡당 853만1천원으로 전월(851만4천원)보다 0.20% 올랐으며 전국으로는 ㎡당 576만3천원으로 전월(575만원) 대비 0.21% 상승했다.

특히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와 세종시는 592만2천원으로 전월(587만1천원)보다 0.86% 올라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꺾였던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들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1월 ㎡당 1천42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같은 해 12월 6.60% 내린 1천333만7천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1월 다시 반등한 뒤 두 달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없었는데도 이처럼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것은 공표 직전 12개월간의 평균값을 산정하기 때문이라고 HUG는 설명했다.

비교적 분양가가 낮았던 물량이 통계에서 빠지면 평균가가 오르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지난달 수도권 신규 분양은 29가구였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801가구, 기타 지방은 2천156가구였다. 전국 신규 분양 물량은 2천986가구로 전년 동월(1만9천272가구) 대비 85%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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